강릉맛집 - 1박2일 촬영 강릉특색 감자로 만든 옹심이맛집 [강릉감자옹심]
- 맛집리뷰
- 2019. 5. 10. 16:27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강릉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거리가 제법멀어서 새벽에 졸린눈 비벼가며 출발했습니다.
여행도 여행이지만 중요한건 먹거리 아니겠어요?ㅋ
강원도하면 감자가 유명하죠!
그 감자로 기가막히는 옹심이맛집을 알게되었습니다.
여기서 옹심이가 좀 생소한데요
옹심이란? 감자를 갈아 물에 앉혀 앙금을 건져낸 뒤 반죽을 떼어 만든 요리입니다.
저희가 고른 강릉맛집은 강릉감자옹심이라는 식당입니다.
알고보니 1박2일에서도 촬영했다고 하네요^^
강릉역에서도 가깝다고 하고 자세한 약도는
해당 포스팅 맨아래 참조하시면 됩니다.
일찍 출발했지만 거리가 워낙 멀어 식당앞에 도착을 하니
11시가 조금 안되었더라구요~
그렇다고 배는 너무 고프고 12시까지 기다리기 뭐해서
들어가려하는데 너무 조용해서 오픈을 아직 안했나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손님이 몇분 계셨습니다.
역시 강릉맛집답게 저희가 오고나서도 계속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메뉴는 정말로 심플합니다.
진정한 맛집이 메뉴는 심플한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집의 메인요리는 메뉴판 첫번째가 아닐까요?
그래도 옹심이와 칼국수 따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택배주문도 받습니다. 그래도 직접가서 먹는게 제맛 아닐까요?
강릉감자옹심 강릉본점은 일반 가정집을 개조했나봅니다.
정말 오래된 장농과 빈티지한 커튼이 아주 멋있었습니다.
기본반찬으로는 배추김치와 무김치 두가지가 나오는데, 제 입맛으로는 무김치가 더 좋았습니다.
원랜 옹심이 2개 주문하려했는데, 와이프는 칼국수가 더 떙긴다 해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감자송편도 시킬까 하다가 예산좀 아끼고자 패스했습니다.
순감자옹심이
가격은 9,000원입니다.
쫀득쫀득하다고는 표현으론 다소 부족하고 쪼온득 쪼온득 이라 표현해야 맞는건가 싶은정도입니다.
다른곳의 감자옹심이와 다르게 식감이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곳에선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닙니다.
특히 국물이 엄청 진하고 맛있어서 자꾸 숟가락이 갑니다.
감자옹심이 칼국수입니다.
가격은 8,000원 입니다.
제 입맛으론 옹심이가 더 좋았습니다.
메인메뉴(?)라 그런지 가격 차이도 있는지
옹심이가 더더 맛있습니다.
근데 칼국수를 주문하면 안에 옹심이도 조금 들어있습니다.
혼자 오셔서 식사하시는분은 칼국수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역시 강릉하면 감자! 그 감자로 만든 감자옹심이 최고네요
강릉은 사실 순두부도 유명해서 순두부를 먹을려고 했지만, 옹심이가 더 땡겨서 먹어보았는데
강릉 여행오시는분들 순두부 드시기전에 옹심이도 드셔보세요^^
강릉감자옹심 강릉본점
033-648-0340
도로명 주소 : 강원도 강릉시 토성로 171
지번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9-22
매일 10:30 ~ 18:00
Break time 15:00 ~ 16:30
목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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